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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CT와 MRI 차이, 같은 촬영 검사지만 목적은 다르다
    카테고리 없음 2026. 2. 4. 23:36

    병원에서 검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CT와 MRI다. 둘 다 몸속을 촬영하는 검사라는 건 알지만, 어떤 검사를 왜 하는지는 막연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. 비용, 시간, 검사 방식도 다르다 보니 선택 앞에서 더 헷갈리기 쉽다. CT와 MRI는 비슷해 보여도 촬영 원리와 잘 보는 질환이 분명히 다른 검사다.
     


    CT와 MRI의 기본적인 차이부터 정리

    CT 검사란?

    CT는 X선을 이용해 몸을 단면으로 촬영하는 검사다.
    ✔ 촬영 속도 빠름
    ✔ 응급 상황에 유리
    ✔ 뼈·출혈·장기 구조 확인 강점
    짧은 시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응급실에서 자주 사용된다.


    MRI 검사란?

   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해 영상을 얻는 검사다.
    ✔ 방사선 노출 없음
    ✔ 연부조직 관찰에 강함
    ✔ 촬영 시간 비교적 김
    신경, 근육, 인대, 뇌 같은 부위를 정밀하게 볼 때 주로 사용된다.


    CT가 더 적합한 경우

    1️⃣ 급성 질환·응급 상황

    ✔ 교통사고
    ✔ 뇌출혈 의심
    ✔ 장기 파열 여부
    촬영이 빠르고 결과 확인이 즉각적이라 응급 판단에 유리하다.
     
     


    2️⃣ 폐·복부 장기 확인

    ✔ 폐렴
    ✔ 폐결절
    ✔ 복부 종양 위치 확인
    공기가 많은 장기나 구조적 이상을 보는 데 강점이 있다.


    3️⃣ 뼈와 석회화 병변

    ✔ 골절
    ✔ 결석
    ✔ 석회화 여부
    뼈 관련 문제는 CT가 훨씬 선명하게 보인다.


    MRI가 더 적합한 경우

    1️⃣ 뇌·척수·신경계

    ✔ 뇌종양
    ✔ 뇌경색
    ✔ 디스크
    신경 조직은 MRI에서 훨씬 정밀하게 관찰된다.
     
     


    2️⃣ 근육·인대·관절

    ✔ 무릎 인대 손상
    ✔ 어깨 회전근개
    ✔ 연부조직 손상
    통증 원인이 애매할 때 MRI가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.


    3️⃣ 종양의 성질 평가

    ✔ 양성·악성 감별
    ✔ 조직 성상 확인
    ✔ 병변 범위 파악
    CT보다 질감과 경계 구분이 뛰어나다.


    CT와 MRI 비교 정리

    촬영 시간
    CT: 수 분 이내
    MRI: 20~40분 이상
    방사선 노출
    CT: 있음
    MRI: 없음
    잘 보이는 부위
    CT: 뼈, 폐, 출혈
    MRI: 뇌, 신경, 근육
    검사 환경
    CT: 개방감 있음
    MRI: 소음 크고 밀폐감 있음
    MRI 검사 중 소리가 커서 긴장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. 개인적으로도 처음 MRI를 받을 때는 생각보다 소음이 커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.
     


    CT와 MRI 모두 한계는 있다

    ✔ 기능적 문제 단독 진단 어려움
    ✔ 모든 질환을 한 번에 확인 불가
    ✔ 임상 증상과 함께 해석 필요
    그래서 혈액검사, 초음파, 심전도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한다.


    검사 선택은 어떻게 결정될까?

    ✔ 증상의 종류
    ✔ 발생 시점(급성·만성)
    ✔ 확인해야 할 장기
    ✔ 응급 여부
    의료진이 CT나 MRI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이유는 검사가 더 잘 보여주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다.


    마무리

    CT와 MRI 차이를 이해하면 검사 결과를 받아들 때 훨씬 덜 막막해진다. 둘 중 어느 검사가 더 좋다고 말하기보다는, 상황에 맞게 쓰임이 다른 검사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. 검사를 권유받았을 때 왜 이 검사가 필요한지 한 번만 이해해도 불필요한 걱정은 줄어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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